양산시는 12월 21일 오후 4시부터 양산시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와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연계 기관 및 활동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CYS-Net과 함께 하는 청소년 상담축제’를 개최한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이란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협력연계망을 말하며, 양산시에서는 2005년부터 CYS-Net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 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지자가 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소망글 쓰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을 위해 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2012년 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