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밀양댐 주변지역 지원금 8억 1100만원 중 양산지역에는 46%인 3억 7645만원이 지원되고, 양산 지원금의 2억 2000만원은 소득증대사업, 8917만원은 주민생활지원사업, 6727만원은 육영사업에 배분된다.

밀양댐주변지역 지원사업 협의회는 지난 12월 9일 밀양댐관리단 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 이같이 확정했다. 내년 지원금은 올해보다 3800만원이 증가됐다.

박말태 양산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원동 장선마을에서 분동된 태봉마을에 대한 지원배분대책과 배내골주민 지원사업의 공정한 집행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