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동장 변외출)은 지난 12월 5~6일 이틀간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창동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성용근 재호상사 대표, 서창동기관단체협의회, 화성파크 부녀회 등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구입, 서창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적십자부녀회 회원이 참여해 김장을 담궜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치 한통에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서 그 어느 해보다 맛있게 담겼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변 동장은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스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