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2월 1일 양산시청에서 쿠쿠전자, 송우산업, 화인테크놀리지 등 양산시 소개 3개 기업을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으로 선정, 발표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과 선정 기업의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 후 선정된 기업들을 방문하며 현판을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9월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자료조사와 검토결과를 토대로 총 11개의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으며 이후 각 지역별로 최근 3년 이상 생산성향상이 우수한 기업들을 연구․조사해왔으며 그 첫 번째 지역으로 양산시의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2011년 9월 23일 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이번 3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였다”며 “매년 생산성향상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존중생산성 우수기업 선정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자유·자율, 창의·혁신, 고용증대와 안정, 모든 관계의 신뢰, 성과의 공정한 분배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와 설문조사,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