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1월 29일 청소년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관내 의료․교육․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후원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드림스타트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예방적 복지프로그램.

청소년회관 2층(양주3길 36)에 위치한 센터는 공무원 2명과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해 시범사업지역인 중앙․삼성․강서․양주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보육 ·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센터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