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는 지난 11월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남농아인협회장, 농아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언어․청각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김창섭 지부장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언어․청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된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는 의사 소통을 위한 사랑의 수화교실, 불우농아인돕기, 수화거리문화제, 수화통역센터 개설 등 일반인과 언어․청각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화합에 힘쓰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