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양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하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갇는다.

양산시 고향의봄 5길 20번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1043.4㎡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599.47㎡)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원장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아통합반 운영 등 취약 보육을 강화해 취학 전 영유아 99명을 보육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은 안전관리와 쾌적한 보육환경 유지를 위해 CCTV, 열화상 카메라, 자동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전기․화재․가스감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최첨단 종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돼 취업 여성의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감소시키고, 영유아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