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동장 박용우)은 지난 11월 16일 관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자료와 현장방문 등의 평가를 통해 신상북정(대동빌라트), 신기4리, 신기2리 3개 마을을 올해의 환경정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신상북정 마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신기4리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환경정비 후 마을회관에 모여 다과를 나누며 주민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등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마을로 평가받아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또 장원마을로 선정된 신기2리 마을 도로변 방치 재활용품 처리, 우범지역 CCTV설치, 불법주정차 방지 규제봉 설치 등 마을 숙원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동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신상북정 마을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상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 지원금을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동은 올 초부터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