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늘어나는 한방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위해 마련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한방건강마을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 11월 4일 종료됐다.

한의약건강증진Hub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한방건강마을은 읍ㆍ면별로 추천을 받아 상반기에 원동면 어영마을, 하반기에는 물금읍 본리마을이 선정돼 각각 3개월씩 6개월 동안 한방진료 및 중풍예방교육,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보건소의 한방건강마을은 농촌지역의 관절염, 만성퇴행성 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해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를 제공하여 한방 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꾸준한 수요 조사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최우선 적으로 해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