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골프협회(협회장 송삼원)는 지난 11월 14일 매곡동 소재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양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갖고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협회장의 기부금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양산시에 전달했다.

송 회장은 “최근 경기가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나 실직과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 깊게 사용되어질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전달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 11일에는 중기로타리클럽(회장 박무렬)이 창립총회기념 봉사사업으로 200만원 상당의 20kg들이 백미 40포를 소년소녀세대에게 지원해 달라며 양산시에 전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세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달의사를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