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중앙동 주민들의 민원편의 증진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낡고 오래된 중앙동 주민센터를 오는 12월말까지 리모델링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의 낡고 노후한 건물을 개선하고 주민센터 내에 있던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회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1층(423㎡)은 민원실과 동장실 등 업무공간으로, 2층(292㎡)은 주민자치센터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중앙동 주민센터 건물이 낡고 오래돼 공간 활용성이 떨어지고 누수와 퇴색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쾌적한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