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1월 2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배익철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곤아동에 대한 결연·후원사업인 ‘양산사랑 아이사랑’ 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산사랑 아이사랑’ 사업은 양산시와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빈곤 아동을 발굴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2012년 6월까지 양산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목표금액은 5000만원으로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양산시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에 지원되며 후원자에게는 나눔카드, 아동소개서, 연말 소득공제 영수증이 발부된다.

후원 및 결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양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392-2461~3) 또는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237-939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사랑 아이사랑’ 제1호 수호천사가 된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재단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어린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