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간인 33인을 제3기 민간위원으로 임명하고, 대통령 주제하에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논의하는 제12차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제2단계 녹색성장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대 주봉현 교수는 이날자로 동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무총리 및 민간 1인의 공동위원장하에 국무위원 13인 및 민간위원 34인 등 총 50인으로 구성되는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국가핵심정책인 녹색성장정책 논의의 산실이며, 주요 정책입안 및 추진의 녹색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간 우리정부가 역점 추진중인 녹색성장정책은 전지구적 당면과제인 에너지․자원난 극복 및 기후변화대응의 적정해법으로 국제적 지지와 참여열풍을 몰고 옴에 따라, 정부는 제3기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녹색성장정책의 이행관리를 내실화 하고 그 기반을 더욱 확대강화하여, 확실한 미래의 국가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에 대한 이행평가와 향후 보급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주봉현 교수는 최근 울산의 녹색성장 추진성과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 등을 상기시키면서, 그간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환경․경제 상생의 창조적 정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