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울산항에서 취급되는 일반화물 하역작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하역작업때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항만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안전교육동영상을 제작하고 13일 오후 제작보고회를 UPA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일반화물하역 안전교육동영상은 UPA와 부산항만연수원과 공동으로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쳤으며, 총 14가지의 일반화물 하역과정을 3가지 챕터(1. 원당, 소금, 우드칩, 규사과정 2.석탄, 사료, 비료, 사일로, 초중량물과정, 3. 양곡, 펄프, 슬라브, 백컨테이너, 파이프과정)로 나누어 챕터별 25분 분량으로 구분하여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작되었다.

제작된 동영상은 향후 울산항에 종사하는 하역근로자와 부산항만연수원의 항만근로자의 교육 및 안전의식고취 등 변화되는 항만환경에서의 하역안전에 대한 지침교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UPA, 사장 이채익은 제작보고회에서 "중량화물, 액체화물에 이어 일반화물하역 안전교육동영상의 제작으로 울산항에서 취급하는 모든 화물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을 완료하였고, 이를 활용한 항만안전의식 고취와 적극적인 실천을 통하여 울산항이 전국 제1의 안전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