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창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거화)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월 7일 명곡마을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이정희 할머니 집을 방문해 외벽 페인트 도색, 벽지 바르기 등 집안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말끔하게 정리된 집을 본 이정희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 집수리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헌옷모으기사업을 추진해 올해 9월까지 모아진 1차분 헌옷 720㎏을 재활용센터로 보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해 나가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