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해 10월 SK텔레콤과의 ‘양산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한 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 tion Technology)을 시설물관리 행정에 도입해 각종 시설물의 원격관리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Fi 존 설치가 한창이다.

현재 설치된 WiFi존은 시청을 비롯,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의회,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양산천변, 이마트 주변, 범어택지, 덕계시장, 근린공원5․6호, 수질정화공원 등 118개의 AP가 설치돼 모든 시민들은 이 지역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든 모바일 단말기로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 터미널인근과 주민편익시설 지역에도 추가 설치 공사중에 있어 곧 서비스에 들어 갈 예정이다.

양산시는 WiFi존의 구축으로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약은 물론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방범․방재, 관광, 복지 등 많은 행정업무에 첨단 IT 인프라가 구축되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WiFi존 구축으로 양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통신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IT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첨단 IT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T분야의 복지정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Fi(와이파이) 이용가능 지역 -

서비스 개통	추가 서비스 예정
시청민원실, 시의회 주민자치센터 (전읍면동)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문화회관 이마트 부근, 범어택지지구 양산천변, 종합운동장 워터파크, 음악분수공원 덕계시장	북부동 구터미널 인근 양산타워 주민편익시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