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재웅상경북여성향우회(회장 최선옥)는 지난 9월 22일 나동연 양산시장의 웅상이동집무실 운영 시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를 방문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17일 덕계사거리 야시장에서 먹거리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어려운 형편에도 정부지원이 되지 않는 차상위계층 청소년 10명에게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웅상경북여성향우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돕기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역의 어려운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청소년 돕기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더불어 함께 잘살아가는 사회풍토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