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주부민방위기동대 구지회장 이채남(여. 43세, 마산회원구 양덕2동)씨가 22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방위대 창설 제36주년 중앙기념식 행사장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지회장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지난 98년부터 마산회원구 양덕2동 반장을 시작으로 통장,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또 2008년부터는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처음 편성될 때부터 현재까지 민방위의 날 훈련시 유도요원 활동, 민방위 시설물 및 장비점검, 생활민방위 순회교육 실시, 하절기 물놀이 안전점검, 동절기 산불예방활동 등 각종 재난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는 주부민방위기동대 경상남도 연합회 회장으로 생활민방위 활성화 결의대회 주관과 중앙 민방위 창설 기념식 경진대회를 이끌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과 생활민방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