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젼 경남지부는 지난 9월 20일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경남도내 난치병 아동과 저소득층 아동 등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나누기’ 모금 캠페인을 열었다.

‘사랑의 손길나누기’ 캠페인은 월드비젼 경남지부와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 박수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종욱 국민연금관리공단 양산지사장, 백상탁 양산시산림조합장, 정연주 양산시문화원장, 정순덕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용식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박인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지부장, 전재명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행사장을 찾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제구호개발 NGO기구인 월드비젼은 6·25전쟁 당시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만들어 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구촌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았듯이 이제 우리가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