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3일간 관리자 56명, 실무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추진을 위한 행정 인프라 구축과 실행의지 제고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에서는 시장,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쉽을, 6급 이하 사업 추진 실무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추진을 위한 소통과 정책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포항시장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정장식 씨가 교육 강사로 나서 공직사회 조직문화와 소통에 대해 강의해,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 마인드 함양의 계기를 마련했다.

양산시는 이와 함께 10월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양산시 의회의원과 시민리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식 기반 조성과 시민이 정책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논의와 의견 수렴을 위한 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