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구자우)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웅상권역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지난해 8월 양산시와 새마을금고협의회 간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 공동협력 협약체결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다양한 친 서민정책 추진에 동참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웅상권역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 환경 개선사업은 여성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출입문 및 주방 공사, 내부시설 정비, 에어컨설치 등 작업장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양산시 관내 6개 새마을금고(양산․물금․범어․상북․하북․웅상)에서 각각 500만원을 출현해 총 3000만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게 된다.

구 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작업장을 방문해 보니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겠다고 느꼈다”며 사업장 선정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정부의 다양한 친서민 정책 추진의 효과와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자치단체 간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밀착형 정책의 발굴 및 시행을 통해 서민생활 지원을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 중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