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와 울산항내 해운항만 주도기업인 대한통운(주), (주)동방, (주)한국보팍터미날, 동부익스프레스(주), 고려항만(주)이 참여하는 ‘울산항 해운항만 연합사회봉사단’(이하 연합사회봉사단)이 23일 오전 UPA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체결하였다.

좌로부터 고려항만(주) 예종원 상무이사, (주)동방 울산지사 이광섭 지사장,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 (주)한국보팍터미날 김광휘 부사장, 동부익스프레스(주) 이형규 지사장, 대한통운(주) 김종근 부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사회봉사단은 개별 기업단위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봉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7월 마련된 ‘울산항 해운항만업체 사회봉사 실무자 간담회’에서 처음 기획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별 사회공헌활동 실태 및 자원봉사 실시 계획 등을 공유하였으며, 울산에 위치한 해운항만기업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연합사회봉사단체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연합사회봉사단은 향후 분기단위로 사회공헌활동과 동시에 울산시민들에게 울산항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연합사회봉사단 출범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 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합사회봉사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