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8월 22일 오전 양산시청 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주)서원유통 김기민 대표이사가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종합유통센터) 시설 위․수탁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일 양산시가 종합유통센터 운영주체 선정을 위해 개최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운영주체로 선정된 (주)서원유통이 올해 12월부터 5년간 종합유통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됐다.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46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율 89%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9월말 준공해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예정대로 연내 개장해 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종합유통센터 개장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개장준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구성 종합유통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