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관내 불우청소년 장학기금 마련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 18일까지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1차로 총 800㎏의 헌옷을 수거했다.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모아진 헌옷은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해 3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연말에 삼성동 관내 4개 학교(초등학교 3, 중학교 1)에 불우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헌옷 모으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불우청소년 장학금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자원재활용과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헌옷 모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