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제15기 회장으로 선출된 전재근 회장은 취임식 때 지인들로부터 받은 쌀(20㎏, 41포)을 사할린 동포들이 거주하는 상북면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전달했다.

전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취임식을 가졌으며 축하의 발길이 줄을 이어 지인들이 선물을 대신해 보내준 백미가 165포에 이르렀다.

축하선물로 받은 쌀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대상자를 모색하던 중 북한이탈주민 80명의 생활을 돕기 위해 80포를 전달하였으며 사할린동포들이 상북면에 집단거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지난 8월 11일 가정방문을 통해 일일이 격려하며 세대 당 백미 1포씩을 직접 전달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