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9일 지역기업인 (주)세진중공업과 온산읍 상회마을이 ‘1사1촌 자매결연식 및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주군 온산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 강길부 국회의원, 이순걸 부의장, 윤종국 (주)세진중공업 회장, 임창현 상회마을 이장, 강영철 농협 울주군지부장,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주)세진중공업은 ‘1사1촌 자매결연’ 맺고 상회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매는 물론 농촌일손 돕기 등 마을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반면 상회마을은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주)세진중공업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농촌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