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나눔회(회장 조복녀)는 지난 7월 22~23일 1박 2일간 소주동 소재 펜션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등 50명을 대상으로 아동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영화상영, 웃음치료, 댄스, 가족 배드민턴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웅상나눔회는 아동위원협의회 회원 13명과 일반나눔회 회원 9명 등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서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 웅상지역 소년소녀가정, 부자가정 등 저소득층의 밑반찬배달사업 등 20여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웅상나눔회 조 회장은 “수련회에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게 돼 더불어 행복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모든 회원이 합심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