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2011년 한의약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물금읍 본리마을을 “한방Hub건강마을”로 지정하여 하반기동안 다양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중풍, 치매 등의 만성 퇴행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질환 예방 및 한의약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방Hub건강마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한방건강마을은 8월 12일부터 공중보건한의사, 기공체조강사, 금연상담사와 함께 매주 1~2회씩 한방진료,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실, 금연 침 시술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시작 전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혈압, 혈당, 유연성 및 체지방 검사를 통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과정에는 그 동안 변화된 건강상태를 비교ㆍ평가 분석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한의약을 접목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주민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양산시 보건소 한방진료실 392-5152)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