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소득)은 21일 오후 2시 방재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추태호(한국방재협회) 부산대 교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예방과 복구’란 주제로 효율성 있는 재난복구의 제언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강의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이 재해분야의 전문단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울주군 강인중 건설방재과장은“이번 교육이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훌륭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 여름에도 활발한 예방활동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6년7월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간주도 방재전문 단체이다.이 단체는 재난발생시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공동협력체를 구성하여 재난예방은 물론 자연재난의 응급복구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에 참여하며, 재난발생 시에는 행정과 합동으로 구호활동을 지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