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와 학습교류 분과위원 30명이 13일 통영RCE를 방문했다.

울주RCE는 13일 오전 운영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통영RCE 방문에 앞서 군청광장에서 신장열 울주군수와 군민교육분과와 학습교류 분과위원 30여명의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엔에서 인증받은 울주RCE 분과위원회 운영의 첫걸음 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분과위원회의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울주RCE가 방문하게 되는 통영RCE는 지난 2005년 유엔 통영RCE로 인증받아 통영RCE 시민분과 운영, RCE 자연생태공원 조성, 생생 시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1호 RCE 도시이다.

울주RCE 분과위원들은 이날 통영RCE 자연생태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통영RCE 시민분과 정례회의에 참석, 분과위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했다.

울주군의 RCE 분과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생활실천, 안전한 먹을거리, 공정무역, 저탄소 경제 등 지속가능발전과 연계된 교육의 사례들을 수집, 조사, 연구해 지역에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울주RCE 분과 위원들은 개개인이 속한 기관 및 단체의 이익을 넘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데 적극 나서는 한편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선진교육도시 울주’를 향한 ‘울주RCE의 성공사례’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