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7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근로사업 62개 단위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산업재해사고 사례전파와 예방방법,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 요령 및 안전사고 사례별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 교육으로 해당 사업장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을 월 1회 2시간 이상, 매일 작업시작 전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책임자를 지정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양산시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매일 100여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층 주민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시킨다. 참여자는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고, 4대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