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스포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6월을 맞이해서,

우리 부산의 자랑인 이 곳 낙동강 을숙도에서

낙동강 사랑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시원한 바다와 푸른 강의 도시, 부산을 찾아오신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 여러분과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많은 애를 쓰신 부산윈드서핑협회 이정웅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각계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의 풍광을

대 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강사랑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의 선수 및 일반 동호인이 다 함께 참여하는 윈드서핑의

대축제입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기원 드리고, 아름다운 낙동강의 풍경과

더불어 윈드서핑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부산은 한국 최고의 해양스포츠 허브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부산에서는 사계절 내내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 을숙도를 비롯하여 작년에 완공 된 광안리해수욕장

해양레포츠 편의시설을 시작으로, 송도해수욕장, 삼락, 대저, 화명 등에도 해양스포츠 편의시설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2009년 처음으로 강 스포츠 축제를 시작하여 축제의 내실을 해마다 다져서, 본 축제를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앞으로 낙동강 사랑 윈드서핑 대회에 계속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