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금년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책의 일환으로 5~6월에 걸쳐 관내 26개교 12,0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 방학 전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 및 수상구조 전문가를 초빙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및 수상구조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한 안전불감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임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물놀이 안전교육은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소중한 자녀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