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총연맹 창립 제57주년 기념행사 및 ‘자유의 날’ 선포식에서 조성자(58) 학성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이 애향심 고취와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성자 학성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조성자 회장은 최근 관심이 고조된 애향심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 관내 거주 타향출신 인사들과 빈번한 접촉으로 환경정비 30여 회에 동참시키고 서로 인사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동단위 명절행사, 체육행사, 경로의 달 행사, 어버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50여 회 참여해 행사비 지원부터 행사장 마련 등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추진해와 주민들 간의 화합과 유대강화에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자 학성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한 일이 별로 없는데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그동안 자신의 활동을 적극 지지해준 가족과 자유총연맹 소속 회원들, 그리고 이웃들에게 이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