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김창범) 남울주라이온스클럽이 7일 울주군 온산읍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제34, 3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355-D지구 안규호 차기총재와 임원 및 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손복락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김정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정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열어 함께하는 즐거운 봉사를 실천하겠다"면서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신뢰받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정덕 취임회장, 안규호 차기지구총재, 손복락 이임회장

지난 임기동안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 후원을 비롯해 남부노인복지관 무료급식과 신광요양원 봉사 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라이온스 이념을 실천한 손복락 이임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도약을 위한 변화'를 기치로 달려온 회장의 소임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울주라이온스클럽은 1977년 12월 26일 창립해 소년소녀가장 돕기, 저소득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홀로노인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회단체 화합행사 지원 등 무수한 봉사사업을 실시해 온 지역 대표 봉사단체이다.

글/사진

김규범

울산 사회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