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5월12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경력이 단절된 청․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7개 기관과 ‘시니어 창․취업 비즈플라자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12일 열린 사하구와 창․취업기관 7곳의 ‘시니어 창․취업 비즈플라자 협의체 협약식’.

사하구와 협약을 맺은 단체는 사하구 1인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부산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주)세종경영컨설팅, 한국관광 CONTENTS 개발원으로 퇴직자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도와주는 기관들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하구를 포함해 7개 기관은 창업과 재취업, 그리고 퇴직자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자문단을 활용한 교육, 멘토링, 국책 및 지자체 사업 등을 공동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하구는 오는 5월26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과 구청 마당에서 구입업체 93개사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하는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채용존, 채용존, 홍보존, 이벤트&컨설팅존의 4개존으로 이뤄지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과 취업상담, 청년인턴 선발이 진행되며 이미지메이킹, 얼짱 사진찍기,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사하구는 지난 5월3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사하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곳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하구 사회적기업 협의체(대표 안하원)’를 결성했다.

이날 기업들은 자신들의 생산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토로하고 앞으로 모임을 통해 상호협력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