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리더 온산읍협의회'(회장 이종택)는 11일 오후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등뼈감자탕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녹색생활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 서 이종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43%가 가정 등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온산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녹색생활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종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는 녹색생활의 필요성과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회칙 수정과 회원확충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 및 회의 운영방안과 비전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그린리더 울주군 온산읍협의회는 지난 4월 13일 20여명의 회원으로 발대식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범 사회부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