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토지정보와 교통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토지․교통정보 열람시스템’을 지하철 이용승객이 많은 양산역 2층에 설치하고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지적도면, 토지대장 정보, 건축물대장 정보, 항공사진, 도로명주소 등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민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환승안내 및 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관광지도 등 교통정보를 언제든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열람시스템은 손으로 가볍게 누르면 정보검색이 가능한 대형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조작․열람이 가능하다. 또 열람도면의 확대와 축소, 이동 등이 가능하고, 토지정보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해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교통정보 열람시스템 도입으로 시민편익 증진과 더불어 양산 관광정보 등 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