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최초 「전교생 대피훈련」실시

- 정관 초등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정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전교생 대피 훈련」및 「119안전체험」을 실시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시 가장 중요한 대피방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위급한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학교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의 필요성으로 소방기본법 제 17조에 의거<소방방재청장․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은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육시설의 영유아, 유치원의 유아,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지만 의무규정이 아닌 상태로 학교관계자의 관심정도에 따라 교육 횟수 등이 차이가 있었다.

이번에 실시하는「전교생 대피훈련」은 재난안전체험 교육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대피훈련을 단순 체험교육을 넘어 평가를 통해 일정수준이상의 경우 인증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에는 대피 훈련이외 에도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아저씨와 함께하는 방수체험, 119구조견 시범, 초순간진화기 진압시범 등 여러 가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정착시키고 학교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한명의 학생, 교직원이라도 더 안전한 학교환경이 되도록 돕고, 상대적 안전 취약계층을 찾아 꼭 필요한『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 선 서 -

나는 정관초등학교 119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나의 명예를 걸고 다음 사항을 실천하겠습니다.

하나, 나라를 위하여 투철한 정신으로 나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하나, 희생봉사 정신으로 항상 이웃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돕겠습니다.

하나, 119소년단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바로 새겨 항상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가정 및 학교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1년 04월 27일

정관초등학교 119소년단원 일동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