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통해 친목도 다져

남울주발전협의회(회장 신찬효·이하 남발협)는 2011년 4월 23일 오전 10시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온산읍·온양읍·서생면·청량면˙웅촌면 등 5개 지회에서 약 1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0년도 회무·감사 보고 등의 본회의 및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남발협 한진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온산읍여성합창단의 축가, 김복광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한성율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박경훈 감사의 감사보고, 신찬효 회장과 신장열 울주군수, 강길부 국회의원, 울주군의회 이순걸 부의장 등의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박경훈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의해 잘 추진해 왔다"면서 "단지 회비 및 분담금 납부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신찬효(사진) 회장은 "5개 읍·면이 지역 공동·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자 구성한 남울주발전협의회에 뜻과 힘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회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발전기금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김용웅, 엄부돌 등 2명의 회원이 강길부 국회의원 표창을 ▲박순동, 김한옥 등 2명의 회원이 신장열 울주군수 감사패를 ▲송지용, 이미경 등 2명의 회원이 울주군의회 최인식 의장 감사패를 ▲박노희, 김병곤, 이순주, 김신순 등 4명의 회원이 회장 표창패를 ▲최길영, 김상곤, 고동선, 권오순, 엄명섭, 박셩숙 등 6명의 회원이 공로패 등을 받았다.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손복락(서생면), 이정만(웅촌면) 등 2명의 회원이 지회장으로 ▲한진희 회원이 사무국장으로 ▲옹경자(청량면), 우필이(온산읍) 등 2명의 회원이 여성회장으로 ▲한성환(온산읍), 윤송록(웅촌면) 등 2명의 회원이 운영위원으로 ▲장민경(온산읍), 윤정자(웅촌면) 등 2명의 회원이 여성총무 등으로 위촉됐다.

한편 남발협은 총회를 마치고 윷놀이, 제기차기, 승부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대회를 잇달아 열고 각 지회간 화합과 회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