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9일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렴도를 높이는데 각종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청렴옴부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청렴옴부즈만들은 시의 주요 업무 및 사업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옴부즈만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렴옴부즈만들은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각종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고 시장이 요청하는 행정감사에도 적극 참여해 양산시정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하기로 했다.

양산시 청렴옴부즈만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의 발주부터 계약이행 완료까지의 과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하고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김칠성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대표 옴부즈만)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청렴옴부즈만 관계자는 “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