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디지털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 구축

오는 22일 보건단체장 등 참석 시연회 가져

결핵전문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기대

부산 금정보건소(소장 최병무)가 공공보건사업의 활성화와 최고의 의료시설을 갖춘 건강지킴이로서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은 환자에 대한 방사선촬영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그 영상을 판독 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로 민원인이 촬영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소를 재차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One-Stop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금정보건소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올해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영상의학실 시설보강 및 장비설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오는 22일 시․구의원, 보건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시연회를 갖고 25일부터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정확한 전염병진단 및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국립마산결핵병원 및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등과 연계된 신뢰받는 결핵전문의료기관으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