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에 조성된 해양레포츠센터가 15일 2시30분에 개소식을 가졌다.14억여원이 투입된 해양레포츠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로 장비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드서핑, 요트, 바나나보트, 카약, 웨이크보드 등의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광안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윈드서핑협회 이정웅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광안리 바다와 함께 해양레저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많은 홍보를 하여 해양레저가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후 광안리 바다를 요트를 타고 둘러보는 부산윈드서핑협회장(이정웅)과 수영구청장(박현욱)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는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요트협회, 부산광역시 원드서핑협회로 구성된 부산해양레포츠연합회는 2013년까지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권달호

부울경뉴스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