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3일 범서읍 구영리 소재 GS칼텍스(주) 구영점에서 ‘베스트 주유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린 현판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주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베스트 주유소’ 현판식은 울주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주유소간의 자율경쟁을 통한 유류가격 안정과 환경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특수 시책이다.

울주군은 이날 현판식을 가진 주유소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석유 품질검사 및 정량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신장열 군수는 현판식에서 “앞으로도 값싸고 품질 좋은 기름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고유가 속에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주유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주유소에 선정된 주유소는 범서읍의 ‘GS칼텍스 구영점’과 ‘기분좋은 주유소’, 온양읍 ‘남창주유소’와 ‘풍차주유소’, ‘온양주유소’, 언양읍 ‘언양코기리주유소’, 온산읍 ‘온산공단주유소’, 청량면 ‘행복주유소’ 두동면 ‘허고개주유소’등 10곳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