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경영자협의회(회장 정연택,DCM(주)대표)에서 2011. 4. 8(금)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을 방문 6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정성껏 모은 성금 5,300천원과 백미 10포(각 20㎏)를 「웅상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을 하였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이 성금과 성품은 지난 1월 (주)오토닉스 대표 박환기 전임회장 임기만료와 정연택 신임회장이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뜻있는 일을 하고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하에 모은 성금이라며 웅상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요긴하게 쓰일 뿐 아니라 더구나 정이 메말라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경로효친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웅상경영자협의회는 기업활성화를 위한 기업간 정보교환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웅상 관내 기업체 대표등을 회원으로 2002년도부터 결성 운영되고 있는 친목 및 순수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현재 회원은 60여명에 이르며 결성 후 현재까지 10여년간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은 물론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계층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또한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매주 1회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급식소 운영」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과 성품을 선뜻 기탁하였다.

무료급식을 한 박모 할아버지(80세, 명동거주)는 웅상경영자협의회에서 지원을 한 후로 맛은 물론 식탁이 한층 풍성해져 기분이 좋다며 경영자협의회 회원 한분 한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