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교육받고 창업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과정 주부 21명…31일 힘찬 출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전업주부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제1기 수료생들이 31일 수료와 함께 창업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수료식은 3월 31일 오후 4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월 20일 개강한 제1기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에는 모두 24명의 전업주부가 참여해 9주 동안 컴퓨터 실무에서부터 마케팅기법, 실전창업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구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MOU)해 전문강사를 초빙,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21명이 이미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일부 수료생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의류, 신발, 친환경 수세미(손뜨개 수세미) 등의 물품을 등록해 78건의 판매 건수도 기록했다.

구는 앞으로 수료자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보수교육도 지원한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 창업 제2기 교육이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해운대구 거주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하며, 3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