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이용식)에서는 지금까지의 회의방식에서 탈피하여 “테마가 있는 회의”를 실시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문화”와 결합하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과 함께 개최하였다.

3월 22일 열린 이색적인 회의에는 70여개 단체 90여명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처럼의 영화 나들이에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이용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피하지 않고, 즐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즐기면서 열심히 해나가자”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1차 이사회에서는 2011년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규사업으로 “좀도리 쌀 나눔 운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천불사에서 쌀을 후원받아 각 봉사단체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쌀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양산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시작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