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4월부터 재개된다.

해운대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고 해운대구청이 후원하는 이 체험교실에는 유명 모래조각가 김길만 씨가 강사로 나서며 4~5월, 9~10월 연중 4개월간 매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3월 21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으며 참가희망일 4일 전까지 전화(749-7611)나 팩스(749-7619), 이메일(lmrs79@korea.kr)을 활용해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고 모래조각에 필요한 장비 일체는 참가당일 배부한다.

참가자에게는 부산아쿠아리움․점프공연 50% 할인, 해운대관광유람선 특별할인 혜택도 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