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구청장 이종철)와 (사)나눔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월22일 남구청에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맞춤형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남구(구청장 이종철)가 공익법인과 업무제휴로 구민의 자원봉사활성화를 통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맞춤형 지원혜택을 주는 시스템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22일(금) 오전 11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구와 사단법인 나눔재단(이사장 배영호)과의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사회공헌활동 장려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사회적기업 (가칭)『나눔의 행복』설립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교육, 문화활동 지원 사업 △나눔의 날 행사 및 나눔을 실천하는 집 운동 추진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남구와 (사)나눔재단은 자원봉사자에게 재료구입비 등 최소 경비를 지원해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추진 예정인 사업은 △‘손에 손잡고 봉사단’의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 집수리봉사와 노인돌보미(반찬배달)사업 △학원․재단․본인이 1/3씩 부담하는 학습지원사업 △‘나눔가게’와 ‘나눔을 실천의 날’ 운영으로 남구동행푸드마켓 지원 △사회적기업인 가칭 ‘나눔의 행복’설립 운영으로 남구 캐릭터 상품 개발․상설판매점 운영 △못골역 만남의 광장에 소외계층 생산품의 상설 전시 판매사업 등이다.

남구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성화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맞춤형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첨을 두었다며,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생산품 판로의 공동 개척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계기도 마련하게 되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사)나눔재단

설명...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