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개관식 가져

연면적 1,380㎡(지하1, 지상5층) 규모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지역 장애인의 쉼터이자 교육․직업재활의 터전이 될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이 1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28일 장애인 복지관(서1동 502-4번지)에서 국회의원, 시장, 시․구의원, 장애인협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다.

복지관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비 20억원으로 연면적 1,380㎡,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완공, 이번 달부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정구는 금사동과 노포동 2곳에 종합사회복지관이 있고 서동에 장애인근로작업장이 있으나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는 규모면이나 운영상 제약이 많았으므로 이번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개관은 1만 여명에 달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큰 몫을 하리라 본다.

복지관은 물리․감각통합․심리․언어치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실 및 직업재활실, 재활상담 및 정보화교실 등을 운영한다.

구청 관계자는 “복지관의 내외적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장애, 비장애 구분 없는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복지관 층별 설비 및 사업현황

구분	설비현황	사업내용
지하1층	전기실, 펌프실	-
1층	쉼터, 의무실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휴게공간, 혈압․당뇨체크, 응급 처치
	물리치료실, 운동기능증진실	전기온열 물리치료 서비스, 운동기구를 이용한 체력증진 서비스
2층	감각통합치료 및 심리치료실, 언어치료실	만18세미만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교육실Ⅰ	한글․영어교실 등 운영
3층	주간보호실	만18세 이상～만40세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 주간보호
	직업재활실	직업적응훈련 및 상담서비스
	자원봉사자 및 학부모대기실	자원봉사자 및 이용보호자 대기공간
	교육실Ⅱ	장애인 사회참여확대 관련 교육실시
4층	사무실, 회의실, 관장실	복지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재활상담실	재활상담 및 진단서비스
5층	강당(식당 겸용)	강당 및 프로그램실로 이용
	정보화교실	PC기초 및 인터넷검색 등 정보화교육 실시

※ 이용문의 : 금정구장애인복지관 ☎523-0100, 홈페이지 www.gjrc.or.kr

부울경뉴스 편집부